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자동제세동기(AED)를 사용하면 더욱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.

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자동제세동기를 공공장소에 비치하여 일반인이 인명 구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으며,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부터 「응급의료에 관한 법률」개정안이 발효되면서 지정 공공장소에 자동제세동기를 비치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어디에 위치하는지, 사용법은 어떠한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습니다.

결과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40%에 달하는 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4.6% 밖에 되지 않습니다.

 

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빠른 응급 조치가 필수적이므로 119 신고 후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심폐소생술과 함께 제세동을 할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된 위치나 사용법 등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.